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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탕

청량리 수산 시장에서 즐기는 가성비 좋은 포장마차. 태호수산. 수산시장을 생각하면 대표적으로 노량진 수산시장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당연히 다른 시장에도 수산시장은 있죠. 물론 노량진만큼의 규모는 아니지만 제법 많은 상점이 있고 진행 중인 재개발이 마치고 나면 조금 더 좋은 환경이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바로 청량리 수산시장입니다. 이 2번 입구로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시장이 이어지고 왼쪽으로 보시면 해산물을 직접 고른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포장마차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더 많은 곳이 있었지만 현재는 이곳 태호 수산 한 곳만 남아 있습니다. 각종 해산물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직접 보고 고른 해산물을 먼저 골라서 선결제를 하고 나서 어떤 조리 방식으로 먹을지 결정하여 바로 옆의 포장마차에 이야기하면 하나씩 요리해서 주십니다. 상차림표를 보시다시.. 더보기
수산 시장에서 즐기는 포장마차. 청량리 태호 수산. 보통 수산 시장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노량진 수산 시장이 떠오르죠. 살고 있는 지역에 따라 가깝기도 하고 멀기도 하고 각자 다른 조건의 상황을 가지고 있죠. 그리고 노량진 수산시장은 너무 크다 보니 가볍게 한잔 한다는 느낌이라기보다는 제대로 계획하고 가는 느낌이 더 많죠. 이번에 촬영하면서 청량리 수산 시장을 가보게 됐어요. 쫌 놀던 형의 오랜 추억을 더듬으며 찾아갔어요. 8~9년 만의 방문이라고 하시네요. 태호 수산이라는 곳인데 들어가는 입구에 따라 첫 번째 집이기도 하고 마지막 집이기도 합니다. 태호 수산이라는 상호를 달고 있는 이곳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유명한 집들이 이젠 보이지 않더라고요. 수산시장 주변으로 큰 공사가 진행 중이다 보니 재계발의 과정 중에 있는 것 같아요. 이 곳 말고도 바로 옆 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