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량리 수산 시장에서 즐기는 가성비 좋은 포장마차. 태호수산. 수산시장을 생각하면 대표적으로 노량진 수산시장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당연히 다른 시장에도 수산시장은 있죠. 물론 노량진만큼의 규모는 아니지만 제법 많은 상점이 있고 진행 중인 재개발이 마치고 나면 조금 더 좋은 환경이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바로 청량리 수산시장입니다. 이 2번 입구로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시장이 이어지고 왼쪽으로 보시면 해산물을 직접 고른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포장마차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더 많은 곳이 있었지만 현재는 이곳 태호 수산 한 곳만 남아 있습니다. 각종 해산물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직접 보고 고른 해산물을 먼저 골라서 선결제를 하고 나서 어떤 조리 방식으로 먹을지 결정하여 바로 옆의 포장마차에 이야기하면 하나씩 요리해서 주십니다. 상차림표를 보시다시.. 더보기 조개 전골 한 냄비로 즐기는 해산물과 닭 칼국수. 수유리 먹자골목의 가성비 좋은 조개 전골 전문점. 조개 깡패 연구소. 요즘 비 오는 날 횟수가 조금씩 늘고 있네요. 낮 기온이 너무 높게 올라가는가 싶다가도 비가 한 번 내리고 나면 조금은 기온이 다시 내려가서 시원하기도 하네요. 비가 오는 날이면 보통 전집을 많이 찾죠. 그리고 전 못지않게 뜨끈한 국물도 생각납니다. 이번에 촬영을 다녀온 곳은 수유리 먹자골목에 있는 조개 전골 전문점. 조개 깡패 연구소. 비가 오는 날 커다란 냄비에서 보글보글 다양한 해산물이 우러난 뜨끈한 국물과 함께 즐기는 조개 전골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름이 강력한 인상을 남겨서 한번 보고 나면 잊혀지지 않을 그런 이름. 몇 년전 처음 봤을 때의 기억이 납니다. 특이한 이름에 한 번 와보고 기억에 남아있었어요. 강한 인상을 주는 이름과 달리 내부는 반대로 귀여운 느낌을 줍니다. 애초에 조개에 깡패라.. 더보기 제철 수산물 안주를 서울 한복판에서 즐길 수 있는 실내 포차. 종로 3가 동해 남부선 종로점. 지난 2월이었네요. 놀던 형과 촬영을 위해 종로 3가를 다녀왔습니다. 예전엔 여러 가지 이유로 참 자주 지나던 동네였는데 이제는 갈만한 일이 없었어요. 오랜만에 찾아가는 종로 3가는 참 반가웠어요. 코로나 이전엔 가게마다 야장을 깔아놓고 영업을 하던 골목이 이젠 너무나도 조용해졌죠. 그 골목 중에 하나인 낙원상가를 향하는 골목 제철 수산물 안주를 다루는 곳 동해 남부선 종로점 간판에 종로점이라고 쓰여있으니 체인점인가? 싶어서 찾아보니 서촌에 1호점이 있고 이 곳이 2호점. 2호점의 이 자리도 오래전 인기가 많았던 포항 식당이라는 곳이었던 자리 수없이 지나던 골목이었지만 저는 들어가지 않았던 곳을 이렇게 알게 되었네요. 건물은 오래되었지만 이 식당으로 운영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은 예스러운 사진들을 활용하.. 더보기 쭈구미는 정말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네요. 신사동의 32년 터줏대감. 신사쭈꾸미. 요즘 쭈꾸미가 제철이죠. 바른 표기법은 주꾸미라는데 정이 안갑니다. 쭈꾸미가 좋네요. 쭈꾸미는 특정 지역 용두동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장사하는 곳이 많고 그 수많은 쭈꾸미 집들이 대부분 스타일이 비슷하죠. 새빨간 양념과 먹으면서 땀을 뽑아내는 알싸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준다는 그 맛. 전 개인적으로 매우 싫어합니다... 나이 들수록 매운 음식들... 물론 맛있게 매운 것은 조금 나은 편인데 자극성만 강한 음식은 점점 피하게 되고 몸의 반응도 아주 안 좋습니다. 맵찔이... 그런데 놀던 형의 거래처 대표님을 만나기로 했던 지난 1월. 신사동으로 약속이 잡혔고 식당 이름이 신사쭈꾸미 랍니다. 굉장히 오래됐다고 하지만 솔직히 기대감은 없었죠. 알고 보니 무려 32년째 영업 중. 코로나 이전엔 예약을 하고 오지 않..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