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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놀대의 맛집

전복, 문어, 낙지, 키조개, 새우, 오징어 모두 한번에! 전복 해신탕으로 미리 극복하는 폭염! 경기 광명시의 전복 요리 전문점. 해가든 전복.

벌써 날씨가 심상치 않죠.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상황.

더위에 유독 취약한 저는

여름이 오면 늘 땀과 전쟁을 합니다.

 

이런 시기에 너무 적절하게

촬영 장소로 딱 맞는 곳이

결정됐습니다.

 

놀던 형의 지인 분들 중

모 업체의 대표님이

단골로 다니고 있는 곳.

경기 광명시 소하동의

완도산 참 전복을

사용하여

건강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해가든 전복.

2층 구조로 된 건물인데

현재는 2층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로변에 훤히 보이는 곳이라 찾기도 쉽고

버스 정류장도 바로 앞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아직은 외식 다니기에

불안한 시기죠.

이 곳은 모두 방으로 돼있어요.

물론 한 방에 다른 팀이 

앉을 수도 있지만

현재로선 훤히 오픈된 구조보다

방을 가지고 있는 곳이

조금 더 안정감이 들죠.

메뉴는 당연히 전복이 주를 이루고 있고

전복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전복이 몸에 좋은 건

다 알지만 저런 안내문구를

보면 매번 또 읽어 보게 돼요.

 

그래서

중요한 오늘의 음식.

전복 해신탕으로

주문했습니다.

깔끔하게 준비된

여섯 가지의 반찬.

모두 깔끔하고 신선하며

간이 아주 적당하여

사장님의 손맛이 

보통이 아님을 느낄 수 있어요.

엄청난 크기의

전복 해신탕.

싱싱한 전복과

큼직한 키조개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그리고 이 안엔

삼계닭도 들어있어요.

그야말로

제대로 된 보양식.

 

전복을 비롯한 해산물들은

사장님께서 모두 손질해 주십니다.

그렇게 1차적으로 손질하며

해신탕이 더 끓어오르면

대기하고 있는 낙지와 문어도

넣어 줍니다.

이 두 녀석도 상당히 신선했어요.

전복 못지않게

자양강장 음식으로 꼽히죠.

낙지와 문어까지 들어간 후의 모습.

다시 봐도 정말 푸짐합니다.

국물은 보시다시피

맑은 계열이어서

해산물 본연의 맛이

더욱 풍부하게 느껴집니다.

낙지와 문어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시고

낙지와 관자, 문어 순으로

드시면 좋다고 안내해 주십니다.

야들야들하게 익은 문어.

언제나 먹어도 맛이 좋아요.

키조개와 전복, 새우.

좋아하는 해산물이

한 접시에 이렇게

담겨 있는 그림이

흔치 않은데

그렇다고 뷔페의 그것과는

아주 다릅니다.

적당한 타이밍이 되어

낙지와 문어의 머리도

잘라서 나눠 먹었습니다.

참 묘한 매력을 가진

해산물의 내장들.

그 고소함과 녹진함이란

육류에서 느낄 수 없는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엄청난 양에 압도되어

과연 칼국수를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적은 양이어도

결국 먹었네요.

국물이 워낙 훌륭해서

저 대로 두기엔

너무 아깝기도 했어요.

그렇게 칼국수도 조금씩

맛보고 결국 후식도 주문했습니다.

볶음밥이죠.

팬에 적당히 눌은 볶음밥에

한가득 뿌려진 김가루.

그 안에 잘게 자른

해산물까지 있으니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

그렇게 볶음밥까지 먹고

든든해진 배와 함께

3시간 30분 만에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좋은 재료는

그 자체가

최고의 요리가 된다

라고도 하는데요.

좋은 재료를 잘 조리하면

그 또한

정말 맛있는 요리가 되기도 하네요.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해가든 전복.

정말 맛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AoDCopi9us

다른 정보는 유튜브 채널 '쫌놀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iLiSksve85Z9aqr4AaPfYQ/featured

 

쫌놀대

쫌 놀던 형의 대리인이 알려주는 맛과 멋이 가득한 맛집!

www.youtube.com